

2017년 엔지니어로 청호나이스에 몸담은 서진호 지사장은 1년 뒤 프리랜서 플래너로 자리를 옮기고 누구보다
눈부신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이 경험을 토대로 지사장에 도전해 2024년 8월 순광지사에서 지사장 자리에
올랐는데요. 몇 달 만에 순광지사의 분위기를 확 바꿨다고 합니다. 한 해의 출발선에 선 지금,
활기찬 에너지가 넘치는 서진호 지사장을 만났습니다.


목표를 되새기며 성공 신화를 쓰다
서진호 지사장은 엔지니어로 청호나이스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당시 일하던 곳은 전주 지역이었는데, 일한 지 1년이 되어갈 무렵 지사장에게 제안을 받아 남원지사에서 프리랜서 플래너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우선 같은 회사인 청호나이스여서 적응하기 수월했습니다. 프리랜서 플래너 특성상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어요.” 그는 억대 역봉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눈길이 닿는 곳마다 목표를 적어두었습니다. 셔츠 손목에 새긴 자수, 휴대전화 배경에 쓰인 목표를 보며 수십 번 마음을 다졌습니다. 덕분에 실제로 억대 연봉을 받으며 승승장구했습니다. 목표를 끊임없이 상기한 것이 주효했죠. 서 지사장은 2020년 여수지사에서 팀장으로 일할 때도, 2024년 순광지사에 지사장으로 오게 된 뒤에도 가장 먼저 목표를 명확하게 세웠습니다. 순광지사에 온 초기에 세운 목표는 부족한 인원을 채우고 매달 안정적으로 200대 매출을 이어가겠다는 것이었는데, 그는 목표가 현실적으로 멀게만 느껴졌다고 회상했습니다. 서진호 지사장이 순광지사로 오기 전, 지사장과 팀장 등이 한꺼번에 일을 그만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김인석 본부장, 신래수 실장, 김경미 상무 등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발판 삼아 8월에 13명이었던 순광지사 인원은 4개월 만에 21명으로 늘었습니다. 든든한 동료들과 함께 180대 이상의 성과를 꾸준히 이룬 결과, 11월에는 초기에 목표한 200대 계약을 달성했습니다. 대형 지사임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그리 높지 않던 순광지사는 서진호 지사장이 온 이후 터닝 포인트를 맞이했습니다.

순천은 물론,
광양까지 소문난 신규 계약 돌풍
젊은 나이의 서진호 지사장이 오며 순광지사의 매출은 큰 폭으로 늘기 시작했습니다. 지사 이동 초기에 2~3명이었던 상시 플래너가 7명 이상으로 늘어나며 매출이 안정된 것입니다. 서진호 지사장은 순광지사 플래너에게 일정 금액 이상의 성과가 따르도록 돕겠다고 약속하고, 그 약속을 지켜내며 남다른 리더십을 보였습니다. 그러자 서 지사장을 믿고 타사에서 청호로 자리를 옮기는 이들이 많아졌습니다. “저는 항상 상시 플래너를 권합니다. 한 명의 스타 플래너보다는 골고루 활약하는 지사를 만들고 싶다는 마음에서입니다. 상시 플래너에게 주어지는 혜택이 많기 때문에 이것을 누리자고 강조하는 편입니다.” 순광지사의 또 다른 강점은 타사 교체 계약이 매출의 대다수를 차지한다는 점입니다.
월 평균 계약 180건 중 약 130건이 타사 교체 건으로, 무려 70% 이상입니다. “플래너님들께 점검 전후에 항상 주위를 둘러보라는 미션을 줍니다. 그렇게 확인한 뒤에는 제가 동행해 계약이 이루어지도록 플래너 시절에 가장 자신 있었던 타사 교체 계약 노하우를 알려드리고 도왔습니다.” 서 지사장의 행동하는 리더십과 뛰어난 영업력으로 순광지사는 순천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에도 널리 알려졌습니다. 순광지사가 특히 활약을 펼치는 지역은 순천 인근에 위치한 광양입니다. 순광지사의 힘으로 타사의 연장 계약이 무산되고 청호로의 신규 계약이 이루어지는 일이 빈번하자, 타사 브랜드 한 곳에서는 고객을 빼앗길까 두려운 마음에 계약 종료 두 달 전부터 계약서를 가지고 다니는 정도라고 합니다.


전국 최대 지사라는 목표를 향해
서진호 지사장은 무엇이든 해보자며 긍정적이고 활기찬 지사 분위기를 만드는 데 집중합니다. 순광지사는 매달 진행되는 회식 자리에서 더욱 화기애애해지는데요. 나이도, 성격도 제각각인 플래너와 팀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서로를 격려합니다. 여기에 더해 서진호 지사장은 적극적인 소통으로 사기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지사장과 플래너 사이의 벽을 허물고 자주 소통합니다. 불만이나 건의 사항을 편하게 이야기하고,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요. 제가 나이가 어리지만, 우리 플래너님들이 저를 존중해주셔서 가능한 일입니다.” 서진호 지사장은 ‘목표에 정성을 쏟으면 목표도 그 사람에게 정성을 쏟는다’는 말을 믿습니다. 마음의 힘을 믿는 것입니다. 서 지사장은 여기에 ‘간절하게 일하자’는 말을 덧붙입니다. 목표를 이룬 이들은 목표를 간절하게 바랐다는 것을 되새기기 위해서입니다. “고객과 만날 때 간절하면 안 되는 일이 없습니다. 간절하게 목표를 바라지 않으면 달성할 수가 없어요. 간절하면 운도 이기더라고요.” 12월부터 순광지사는 분리된 두 팀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서 지사장은 각 팀에 월 100건이라는 목표를 전달했는데요. 팀장급이 단순히 앉아서 사무만 보는 것이 아니라, 현장까지 파악하고 관리하는 팀장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목표 달성을 돕고 있습니다. 수많은 목표를 세우고 현실로 만들어온 서진호 지사장답게, 그는 팀을 세 개로 늘려 전국 최대 지사로 매출 300건을 이뤄내겠다는 것을 2025년의 목표로 삼았습니다. “우리는 영업 조직이기 때문에 목표 매출을 세우고, 이것을 달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회사에서도 한 만큼 수익을 주고, 그만큼 인정받을 수 있고요. 우리 플래너들이 제가 그랬듯이 억대 연봉을 올리며 나날이 성장해가길 바랍니다.”


